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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반둥(5. 파드마호텔 Activity 참여) 파드마에서의 아침. 부지런히 요가를 하러~.,, 아니.. 그냥 수영장에 나가봄.... [아침!... 시내 한가운데가 아니라 풀숲이라 개운한 느낌..] 생각보다는 눈을 조금 더 일찍 떴는데, 아마도 시차때문이겠지. (싱가폴보다 한시간 늦음)고작 몇일인데 인도네시아 시차에 몸을 맞출 필요는 없겠지. [호텔에서 제공하는 Daily Activity] [모닝요가하려고 나름 손수건이랑 물도 챙기고..] 아침 7시 요가를 하려고 벌떡 일어났다. 므헤헤. 근데 은근히 이런 리조트에서 하는 요가 사진들 보면, 오히려 하시는 분들이 너무 전문적이라... 긴장되었다. 수영장 앞에서 요가하는거라 신랑을 꼬셔서 "신랑 너는 수영장 베드에서 놀면 되지않겠냐"했는데, 결국 마지막에는 같이 요가 하기로. 헤헤헤... 엘레베이터도 한..
인도네시아 - 반둥(4. 반둥 파드마호텔 도착) 파드마 호텔 체크인 오기전 파드마호텔 검색했을 때, 발리의 우붓같다고 하는 사람이 또 있었다. 나도 발리 우붓이 너무 좋았어서...파드마호텔 사진만 보면서도 너무 좋았다. 기대되고... 체크인 하는데 직원이 발랄해도 너무! 발랄하다. (이름은 까먹었어, 외국인들 이름 외우는게 아직도 너무 힘들다) 쾌활! 발랄!여기 직원들이 거의 모두 그러하다. 교육을 아무리 받았어도 이렇게 붕붕떠있을수가 있나 싶다. 아무튼 기분좋게 체크인하는데, 트윈룸이라고 한다. 풀북이라 변경이 불가하다며 엄청 안타까워해주시는데,생각해보니 내가 예약할때 트윈룸이랑 스위트룸밖에 없어서 트윈룸으로 했었다. 호텔에서 맘대로 배정한게 아니고. ㅎㅎ근데 트윈룸이어도 침대가 커서 한 침대에 둘이 자기 충분하고, 두개 붙이는것도 어렵지않아서.....
인도네시아 - 반둥(3. 자카르타에서 반둥 기차타고 가기) FAVE HOTEL에서 조식먹고 [분위기가 밝은편이다. 과일도 있고, 야채도 있고, 계란요리도 있고, 시리얼도 있고..] 호텔앞에 블루버드택시 대기Queue도 있어서 택시잡기가 쉽다. (리셉션에 얘기하면 무전기로 연락해서, 바로 택시가 호텔입구로)택시타고 기차역으로 15분 정도 걸렸다. 일부러 기차역에서 멀지않은 곳에 잡으려고, 범위내에서 가격 저렴하고 평 좋은 곳으로 잡은건데어제 K양이 그렇게 걱정해줄걸 알았으면 어차피 택시타고 이동하는거 1-2KM 더 멀더라도 큰길가로 잡을껄 싶은 마음도...- 근데 여기도 그렇게 골목은 아닌데,.. 아무튼 로컬인이 걱정해주는데는 나름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우측 하단의 Gambir가 기차역] Gambir 기차역으로.. [택시타고 가면서 찍은건데, 인도네시아에..
인도네시아 - 반둥(2. 싱가포르에서 자카르타로. 면의전설 분점에서 저녁) 창이공항 터미널3 도착 창이공항은 수없이 와봤지만, 올때마다 나의 기억은 백지가 된다. 어디에 뭐가 있더라... 서둘러 체크인하고 라운지로 간다. 점심을 둘다 안먹어서 배가 고프다. PP카드 가능한 라운지가 몇개 있는데 어디갈까 하다가 SATS 라운지로 간다. 들어갈때는 좌석도 많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편안해보여서 “우와~”했는데 정작 먹을건 별로 없었다. [배고파서 나름 담아올 수 있는거 최대한 담아왔는데... 별게 없어..] 토마토랑 페타치즈 들은 샌드위치, 오빠는 마요참치샌드위치. (맛이 없진않지만 맛있지도 않았음)볶음밥이랑 콘슬로우, 치킨패티. 모닝빵이 있었는데 치킨패티+콘슬로우 넣고 먹으면 맛있긴 하겠다만, 빵을 자제하려고 노력중이어서 난 더 먹을게 없었다. A17 게이트인가 그랬는데, 터미널3..
인도네시아 - 반둥(1. 설날 반둥으로의 여행 준비) 반둥은 두번째 방문. 신랑은 벌써 네번째인가? 세번째인가. 쇼핑과 마사지, 비스트로, 까페...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곳.말레이시아나 싱가폴 사람들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도 반둥이라는 도시는 “vacation”을 위한 곳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설날연휴동안은 얼마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할지 두렵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여....ㅎㅎㅎ 비슷한 물가로 발리를 가면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양을 누릴수 있을것만 같은데, 아무래도 덜 유명한 반둥이 조금 더 저렴하고 북적북적한 시내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인지 오빠는 반둥을 좋아한다.이번에 가면 둘다 후회없이 쇼핑을 해야지 ㅋㅋㅋ 비행기 예약 설날이다보니, 싱가폴반둥 직항 비행기는 많이 비싸다. 제일 저렴한 항공편으로 에어아시아가 검색되는데도 무려..
말레이시아 - 쿠칭(7.Sarawak Cultural Village) Sarawak Cultural Village [이동중에 차안에서 찍은 사진들...] 도착 후, 마을 들어가는 입구 등뒤로 ‘다마이 비치’라고 유명한 해변가가 있는데...표 끊고 있는 동안 가보라고 해서 신나게 갔다. 근데 생각보다 별 감흥은 없었다. ㅎㅎㅎㅎㅎ [BBQ ZONE들이 준비되어 있다. 해변에 놀러와서 BBQ 해먹으면 되겠다~] [다마이 비치... 예쁘다고 들었는데,,,,,,, 선셋을 봤어야 하나..] [다마이 비치 근처에는 센트럴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엔 편의점이랑 레스토랑 그 외에 기념품가게나 화장실, 숙박시설등이 있었다. 그 마당에 노는 고양이 세마리] [누워있는 고양이는 엄청 애교가 많았다..약간 지쳐있는 내게 그나마 활력소가 되어줌~] [민속마을 입구] [입구에 써 있는 Do, Do..
말레이시아 - 쿠칭(6.Blue Lake + Wind Cave + Fairy Cave) 오늘의 투어 아래 지도에서...왼쪽 상단의 빨간 화살표 Sarawak Cultural Village,왼쪽 하단의 빨간 화살표 Wind Cave, Fairy Cave.2개를 묶어서 가는 날. 기상 오늘은 8시에 픽업오시겠다고 해서, 어제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게다가 짐 다 싸서 체크아웃 후 짐 맡기고 투어를 가야하는거라...더더더 바쁨. 무사히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 공항 트랜스퍼서비스요청까지 6시로 예약하고짐도 맡기고. [어제랑 비슷하지만 볶음국수대신 볶음밥, 파파야 대신 메론과 수박.삶은 감자대신 해시포테이토.. 오늘은 기필코 커피마시려고(어제 뜨거워서 빨리 못먹은지라) 초반에 싸악 가져다놓는 노력 ㅎㅎㅎ] 아침먹으러 가서,"어제처럼 가이드도 안왔는데 아침식사 마무리하지말고,식당에서 외부가 보이니까 차..
말레이시아 - 쿠칭 (5.둘째날 오후시간.. Black Bean + Mirage Spa + The Junk) 바코 공원 투어를 마친 후,원래는 호텔가서 샤워하고 쇼핑몰이나 가서 쉬면서 저녁먹을까 했었는데 가는도중 급 계획을 바꿔서"호텔로 데려다주는 대신 너네 오피스 근처에 내려도 되냐"고 하고 그쪽에 내렸다. 아침에 오피스 잠시 들르던데 보니 워터프런트 근처라서... 우연히도 첫날 택시타고 가서 내렸던 그 근처에 내려주셨는데거기가 딱 우리 첫번째 목표지. * 땀을 많이 흘리면 당연히 중간에 샤워가 필요할거라고 생각했는데,둘다 운동복 소재의 옷을 입고 있어서 땀이 잘 말라서 가능한 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냄새도 그렇고 기분도 그렇고)역시 기능성 옷은 다 이유가 있구나... 블랙빈 커피 여기는 트립어드바이저 워낙 평이 좋아서 들러보고싶었는데,어제 한번 실패하고... 오늘도 앉고나서 보니 마지막 테이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