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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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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친구들과 제주도여행 제주도는 겨우 한시간의 거리를 이동한 것만으로도 ‘여행지’로 떠난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라 좋다.아마도 대부분 이방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이라 그렇겠지.요즘은 나홀로 여행족들도 많고 그래서인지 갈데도 많고 사색할 곳도 많고 예쁜곳도 많고, 북적이지만 조용하고.- 다들 조용히 풍경을 찍고, 셀카를 찍는다. 그러고보니 이번여행지에서는 단체관광객들을 거의 못만나서 좋았네. 코스가 그래서 그런가? 어제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듣고 있는데, 거기 전화통화하던 어느 청취자가 제주도에서 빵집투어하고 있다고 ㅋㅋ한때는, 제주도를 가느니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던 것 같은데 (높은 물가때문에 비용을 생각하면)요즘은 심신의 휴식을 위해서라면 해외까지 아니고 제주도를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거기다 SNS를 통한..
2013.09 제주도 (롯데호텔, 한라산, 올레길, 에코랜드) 회사연수. 보상적인 성격이라 패키지 여행에 가까운. 한라산/올레길/절물자연휴양림이 정말 좋았고, 롯데호텔에서 제공하는 와이너리 투어나 에코랜드, 그 외에 승마, 카트타기, 제트스키 뭐시기뭐시기 개인적으로 가면 안할 경험들 많이 했다. 하늘은 높고 예뻤다. 여행내내 하늘때문에 행복했음. 숙소는 롯데호텔. 9년만에 한라산에 다시 올랐다. 행복! (윗세오름까지만) 롯데호텔 라운지에서 굳이 시켜먹어본 메론빙수와 망고빙수. 올레길 (롯데호텔에서 직원2명을 붙여준다. 10코스) 롯데호텔에서 제공하는 와이너리투어2군데정도 장소를 옮기면서, 12종류 정도의 와인을 시음하고 배우는 투어. 에코랜드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사람들이 나온사진을 최대한 빼버렸더니,그리고 독사진이 거의 없다보니(사람들하고 같이 찍은 사진들만)올릴사..
2009.11 제주도 (성미가든, 남춘식당, 김영모갤러리, 네거리식당, 쇠소깍, 올레5코스) 동네 마실 분위기로 츄리닝 입고 즐긴 제주도 여행~~ :) ㅎㅎ 짜안~. 이번엔 기아 SOUL 렌트. 우후훗! 여행가면 뚜껑열리는 차 한번 몰아봐야지~ 싶지만 그런 로망은 언제쯤이나 이뤄질까 모르겠다 ㅎㅎㅎ나중에 백발되서 옷도 예쁘게 입고, 그때 여유롭고 느긋하게 몰아보고싶다. :) 성미가든에서 닭요리 코스로 먹기 닭고기를 샤브샤브로 먹고, 이후 토종닭으로 한 백숙, 마지막으로 녹두죽까지 코스로 나오는 곳.녹두죽이 넘 고소하고 맛있었고, 백숙안에 있는 감자가 정말 달고 맛있었다. 가격은 소자가 45000원인데, 닭샤브샤브까지만 먹어도 이미 배가 살짝 부른상태라2인이 먹기에 좀 버거웠다. 토종닭이라 질기고.하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가거나, 여러명이 먹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건강식 별미메뉴인듯하다. 식당 뒷..
2008.08 제주도 (신라호텔, 오설록, 우도) 신랑회사에서 마련해준(?) 여행.그래서 덕분에 신라호텔에서 묵어봤네 +_+ 서태지 8집앨범이 나온 직후라, 여행내내 서태지 앨범을 들었다... 특히 모아이는 노래가 밝고 신나서이기도 하지만, 여행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미지의 느낌. 하늘이 너무 푸르렀던 2008년 8월의 제주도 사진 Go! 대한항공 앞뒤좌석간격이 엄청 넓다?? 책상도 특이하고....기억이 나지않아....... 저 책도....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 회사에서 마련해준 웰컴푸드. 과자 한봉지에 과일도 잔뜩주고, 와인까지 주셨다. 저녁에 오빠가 키위 깍아줬는데... 처음에 보고 무슨 고구마인가 했네... ㅋㅋㅋ 다시 보니 되게 좋은곳이구낭~.. ㅎㅎㅎ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 유명한 신라의 산책로.. 정말 예쁘다.그리고 기나..
2004.04 생애 첫 제주도 여행(한라산, 한림공원,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1. 어쩌다가 제주도를 가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처음으로 가보는 제주도. 그것도 친구들과. 2.겁없던 어릴때이기도 하고 첫 제주도 여행이기도 하고해서친구들과 여기저기 관광지를 마구 휘집고 돌아다닌다. 한라산, 한림공원, 주상절리,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정방폭포, 섭지코지, 민속박물관..... 부지런히 다녔다.그때 찍은 사진에는 GPS 정보나 시간정보도 잘 안맞고, 안남아있어서... 사진을 나열해보면서도 엄청 헷갈린다. ㅎㅎ 3.특히 한라산은 아무 준비도 없이 정상까지 오를 태세로 갔지만 통제시기라서 정상까지는 못올랐는데,그 뒤로는 도통 기회가 없다.나도 이젠 체력이 무섭고, 내가 가고싶을땐 동반자가 체력땜에 무서워하고 ㅎㅎ미친듯이 부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아주 정신없었던 기억이 난다.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