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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주도

2004.04 생애 첫 제주도 여행(한라산, 한림공원,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1.

어쩌다가 제주도를 가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제주도. 

그것도 친구들과.


2.

겁없던 어릴때이기도 하고 첫 제주도 여행이기도 하고해서

친구들과 여기저기 관광지를 마구 휘집고 돌아다닌다.


한라산, 한림공원, 주상절리,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정방폭포, 섭지코지, 민속박물관..... 부지런히 다녔다.

그때 찍은 사진에는 GPS 정보나 시간정보도 잘 안맞고, 안남아있어서... 

사진을 나열해보면서도 엄청 헷갈린다. ㅎㅎ


3.

특히 한라산은 아무 준비도 없이 정상까지 오를 태세로 갔지만 통제시기라서 정상까지는 못올랐는데,

그 뒤로는 도통 기회가 없다.

나도 이젠 체력이 무섭고, 내가 가고싶을땐 동반자가 체력땜에 무서워하고 ㅎㅎ

미친듯이 부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아주 정신없었던 기억이 난다.

등산을 즐기지 않는 나이지만,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다는 기억도 나고. 


4.

오빠가 필름카메라를 쓰던 시기라서 오빠가 찍은 사진은 느낌이 확 다르고,

오빠가 보정했으면 색감이 일률적일텐데, 내가 보정한거라 뒤죽박죽이긴 하다.



 -한라산- 


이 포인트를 내가 좋아하나보다. ㅋ 나중에 2013년 제주도 갔을때도 이 포인트에서 사진 엄청 찍어놨다.









남들은 꽃밭속에 ‘내가 어딨게 구분이 안되지?’라고 하지만, 우리는 돌밭사이에 ‘내가 어딨게 못찾겠지~’ 





 -한림공원- 


사진으로 다시보니 평범한듯 해 보이지만, 그때 나는 한림공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었던 기억이다.


선인장밭이 이렇게 이쁘다니 ㅎㅎ







 -주상절리- 




 -성산일출봉- 


내가 되게 좋아하는 사진이다. +_+








 -산굼부리- 

사실,,,,,,, 성산일출봉하고 산굼부리하고 일부 사진은 헷갈린다....








 -정방폭포- 




 -하얏트 호텔앞 중문비치- 













 -그 외.....- 












숙소 돌아와서 돈쓴거랑 하루일과를 열심히 적은거 같은데... 결국 날아가버린 기억이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