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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 이란

16) 09.05.08. 두바이에서 사막투어


8시쯤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마침 옆테이블에 오빠가 어제 안면을 텄다는 할머니가 앉아계셨다.
(60대 정도로 보이시는 좀 활동적인 할머니이신데, 혼자 여행다니시면서 노하우가 많으셔보였다)

옆에 루루 마켓에 부페가 아주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오늘은 루루마켓들렀다가 거기서 점심으로 부페를 먹었다.

한숨자고나서 사막투어를 갔는데, 난 좀 힘들어서 그랬는지 기대이하였다.
(멀미하는 사람도 있었음 -_-;;;)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기도 했고...
돌아오니 온몸이 너무 쑤셔서 (근육이 놀란듯) 소화도 안되는것 같고..
결국 새벽2시반에 일어나 설사하고, 6시에 일어나서 또 설사하고...

사막을 스펙타클하게! 운전하는.....

중간에 차 한대는 한사람이 계속 오바이트를 해서 중간에 멈추고,
한대는 타이어 펑크 ... 타이어 가는동안 사막에서 사람들은 끼리끼리 사진찍고 논다.

사막을 한참 스펙타클하게 운전하며 흥을(?) 돋군뒤... 저녁 바베큐 파티하러 이동한 장소.
모래사막언덕에서 보드타기
낙타도 무료로 탈수 있다.
낙타가 일어설때랑, 나중에 앉을때랑.. 낙타가 다리가 길어서 좀 무섭다.
바베큐파티가 준비되는동안은 자유시간이다.
한시간동안 사막에 누워서 셀카찍고
모래에 가족,친구들 이름써서 사진찍고...
뛰어다니고.,. 그냥 둘이 그러고 놀때가 제일 재밌다~

무료로 해주는 타투... 오빠는 도마뱀을 그렸다.

바베큐파티하면서 중간에서는 춤도 추고, 공연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