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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 서호주 Perth

10. 호주여행 끝.... 마무리.

퍼쓰에서의 마지막 날.


어제 마트에서 사온 버터치킨과 난, 라이스, 베이비야채.

남은 오렌지 쥬스등으로 아침~.


요거트와 블루베리도.^^


드디어 오늘은 밀린 빨래도 하고, 뒹굴뒹굴...







점심시간이 지나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 쇼핑몰에 간다.

Watertown brand Outlet이라고 위치정보에 나온다 😬

(영수증엔 Habour town 이라고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글로리아 진스... 💓

글로리아 진스 좋아하던 우리 언니 보고싶다!


오빠는 핸드폰 액정 고치러 가고, 나는 커피에 빵 먹으며 기다린다.



아이폰 수리 영수증



싱가폴보다 수리가격이 많이 싸서 당장 고쳤는데,

얼마후 오빠 아이폰 모델 배터리 문제로 전체 리퍼대상이 되었다.

사설로 수리한 기록때문에 리퍼 못받음... ㅋㅋㅋ 

어찌 타이밍이 또 이러한지..



아울렛에 가서 별건 안하고 신발가게 구경했다.



이거 조카들 사주고 싶어서 본건데, 지금 보니 예쁘다 *_*


이것도 kids... 우측 디즈니랑 DC 쪼리들 너무 귀욥~


오빠 산 신발 두 켤레.

왼쪽신발은 이뻐서 사고 싶었고,

2nd pairs는 50%해준다고 해서 오른쪽은 좀 급하게 골랐지만

오빠가 운동용으로 꽤 오랫동안 편하게 잘 신었다.


주차영수증.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림들이 밝고 기분좋아서 찍어보았다.




오늘 저녁은 태국 음식.

한식만큼이나 만만한 태국 음식. 특히 똠양꿍 한그릇이면 속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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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이제 공항으로...


PERTH CITY


금융권 건물들이 이곳도 삐죽삐죽 솟아 시내임을 나타내는 것 같다


퍼쓰는 내게 색으로 치면 녹색과 주황색의 조합


맥도날드에서 브런치.

맥도날드에서도 마카롱을 파는구나~..


맥 오더도 가능하구나~.... 라고 감탄했는데

요즘은 맥딜리버리 다 되지.. ㅎㅎ


이건 자전거 기부를 위한 캠페인이었는데, 

이렇게 벽에 빡빡하게 사람들이 신청해서 붙어있었다.


맥도날드 주차장... 광활하다


주문! 맥카페 컵 고급지고 좋았음.




밥 다 먹고 차고 깨끗하게 세차 후 공항에서 반납.


저녁은 먹을데가 없어서 또 공항안에 있는 피자가게.


그리고 드디어 싱가폴 도착! (신랑의 도착지, 나의 경유지)

거의 새벽시간에 도착했는데 보름달이 환하게..


그리고 창이공항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에서 모처럼 요리 잔뜩.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 볶음밥.


싱가폴 항공내에서의 기내식. (글루텐 프리 특별식)

점심도 주고, 저녁도 주고.... 



그렇게 한국에 도착............... 휴우.... 😭 신랑안뇽.



나중에 형님들한테 보내려고 산 것들 긁어모아보니 왜이리 잡다구리한지..;;

호주에서 산 꿀이랑 포포크림 이런거 넣어서 같이 보냈다.


여행과 관계없지만, 이번 면세점에서 산 아이템 ㅎㅎ

탄에서 나온 방향제같은건데, 계피스틱에 아로마오일을 떨어뜨려두는것.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향도 나고 좋아서~.... 

선물살 일 있으면 종종 애용해야지 하고 찍어둔 것.

(실제로는 .... 선물 준 적이 없다. ㅎㅎㅎ 너무 취향타는 선물인듯)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로 위치태그 찍어본건데...

생각보다 위치태그 안찍힌 사진들도 꽤 되었다. 🤔

일부러 차타고 달리면서 불필요한 풍경사진도 꽤 찍고 그랬는데... 아쉽.




서호주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맘에 드는 사진이 많아 몇장 정리해서 카스에 올리니

친구들이 우리부부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여행지 같다고 했다. ㅎㅎ


그렇게 말해주니 끼니 대충 떼우느라 신경 예민해진 기억들때문에 부끄럽기도 한데,

오빠랑 나도 정말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다.